안녕하세요. 새벽네시 공동대표 이은솔입니다. Agentic AI 덕분에 매주 단위 N배의 성장을 할 수 있게 된 이 시점에, 아주 특별한 마음으로 - 당분간 다시 열지 않을 - 채용 공고를 엽니다.
작년 한해 새벽네시는 3배, 저희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딩 서비스 TikCle은 14배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 성장은 철저히 “고객이 원하는 것”에 집중한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같은 것을 ‘사람이 아니라 기술이 하도록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고, 아주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매일같이 더 쉬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마케팅이란게 그런 것이던가요? 고객이 원하는 마케팅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마케팅은 모두가 같은 방법을 인지한 순간 효율이 떨어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케팅은 그저 마케터의 시간을 더 아껴서 더 많은 일을 하도록 하면 더 좋은 성과가 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매일 같이 야근해도 성과가 안나오면 투입한 시간과 자원은 말짱 도루묵인 일, 그저 성과가 나는가 그렇지 않은가가 중요한 일입니다.
마케팅에서 만큼은 ‘10명의 마케터를 고용할 것을 1개의 에이전트가 대체해드립니다’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10명이든 100명이든 그냥 남들 하듯 마케팅하면 결코 못내는 성과를 내드립니다’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딩 서비스입니다. 인플루언서 시딩이라는 방법을 가지고 K브랜드, K서비스의 글로벌 진출 및 성공을 돕고 있습니다. US Amazon Top 50 K뷰티 브랜드의 1/3이 TikCle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키워드로는 “글로벌” “뷰티” “마케팅”의 접점에 있겠네요.
여느 마케팅 에이전시나 3rd party 시딩 AI 리서치 툴, AI 솔루션 등과는 다릅니다. “시딩 또한 마케팅임”을 이해한 상태에서 만든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이라는 것은 그 과정이 얼마나 빠르거나 효율적으로만 진행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것은 어느 AI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고, 곧 내재화될 것이라 생각하고요) 더 중요한 건 “얼마나 잘 팔 수 있냐” “파는 과정에 TikCle은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가” 이고, 그것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간의 여정이 할 수 있음을 증명하지만, 원래 잘하던 것을 잘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기에 모십니다:
7명*이서도 연간 14배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것을 작년에 이미 증명했고, 다시 그것의 몇배수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장 핵심 변곡점이 될 2026년에, TikCle로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채용 공고를 ‘Customer Success Manager’ 직무에 대해 새로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TikCle은 단 7명이 만들고, 개선하고,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이고, 앞으로의 외형 성장과 인원수는 비례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Agentic AI도 하지 못할 역할은 **“암묵지”**의 영역이고 이것이 거의 유일하게 채용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보았습니다.
CSM에 있어 암묵지는 크게 2가지 단계에 작동하고, 이것이 기대되는 역할입니다. (1) 고객의 니즈를 포착하는 단계 - 떄로는 숨어있는 니즈를 읽어내는 것이 될 수도, 심지어는 고객에게는 없던 니즈이나 성과를 위해서는 가져야만 하는 니즈를 설득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2) 티클이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데이터 - 정량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하게는 비정형/정성 데이터 - 와 성과 간 상관관계를 발견하고 타율 높은 실행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단계가 두번째입니다.
베조스가 이야기한 아래 문장이 CSM 역할을 요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