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s are Made, Not Born”
CEO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집니다. 저희 두 코파운더가 그러하듯, CEO가 되고자 하는 여러분도 그럴 것입니다. 그 여정을 함께 하기를 제안합니다. 새벽네시에는 Problem Solver라는 이름의 여러명의 준-CEO가 있지만, 이제 더 치고 나가기 위해 CEO-to-be, CEO staff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했습니다.
올해, 저희는 한달에도 X배씩, N번씩, 성장할 것이고 이때야말로 두명의 CEO가 산만해지지 않고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이제까지 내리고 있던 수많은 의사결정을 가지치기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함께, 심지어 저희보다 앞서서 가치치기 하며 아래의 문장들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실행에 옮길 분들을 모십니다.
- Life is too short for x
- 사람은 때때로 스스로를 초월한다
- 어떻게 하면 성공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유용할지를 고민해야한다
- 남달리 잘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강점이 펼쳐지는데 직접적으로 방해가 되는 취약점들이 있다면 그것들에 대해선 대처할 방안을 강구해야한다
Marketing First — The Window Is Open, and It Won’t Be for Long
판이 바뀌는 때입니다. 판이 바뀔 때 신화가 등장하기 쉬운데, 지금이 그렇습니다. 이 시기는 길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열려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저희와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것입니다.
저희는 이런 생각에 배팅하고 있습니다.
- 내 역량과 시대가 겹쳐지는건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아주 소수에게 아주 가끔, 일식처럼 일어나는데 우리에겐 그게 지금이다.
- K뷰티의 강점은 그저 유행이 아니라 밸류체인이기에 단순한 arbitrage가 아니며, 이제 밸류체인 내 제조나 기획보다 마케팅이 우선한다.
- 마케팅업과 화장품업 모두 레거시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재 부족에 시달리며, 좋은 사람이 모이는 것 만으로도 임팩트는 시작된다.
- 브랜드 단독의 성장보다, 마케팅 단독의 성장보다, 브랜드와 마케팅이 아주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상상하지 못했던 속도의 임팩트가 만들어지며 우리는 이미 그 씨앗을 너무 많이 보고있다. 이것은 아주 희소한 해자(moat)가 될 것이다.
그간의 여정이 할 수 있음을 증명하지만, 원래 잘하던 것을 잘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기에 모십니다: